토지는 한번 선택하면 이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매입 전에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농장을 만들려면 토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전원주택을 지어 출ㆍ퇴근하려면 직장과의 거리를 체크해야 한다. 강변이나 계곡에 인접한 곳은 경관만 보고 서둘러 계약하기
쉽다. 그러나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는 없는지, 상수도 보호구역이 아닌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 개발전략을 연구하라 이미 좋다고 소문난 땅은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투자수익도 크지 않을 수 있다.
손대지 못하는 땅일수록 개발에 따른 수익률이 높다. 지금 당장 개발자금을 투입하지 않더라도 땅을 놀리지 말고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 아무나
손대지 못하는 땅일수록 개발에 따른 수익률이 높다. 황무지처럼 보이는 맹지, 농사를 짓지 않는 채 버려진 땅 등을 개발하면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투기 아닌 투자를 생각하라. 무리한 투자는 금물. 분수에 맞는 투자가 정석이다. 덩치가 큰 땅을 찾기보다
자신의 자금 동원 능력을 감안,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귀가 얇은 초보자는 남의 말을 믿다가 투자금을 날리는 사례가
많다.
- 팔 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부동산이란 팔아야 소득이 있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팔 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미는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 투자목적은 대중적이어야 한다. 이용할 부동산은 내가 좋다면 사막이나 심심산천 골짜기도 좋지만, 투자를
목적으로 할 때는 대중적이어야 한다. 팔아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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