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원예시설은 유리온실, 경질판온실, 비닐하우스로 크게 3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ㅇ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의 장단점은 먼저 외피복제의 광투과율을 보면, 유리가 90%이상 투과되고, 비닐은 70%정도가 투과되어 광이 부족한 시기에는 유리온실이 내부작물에 유리하게 작용 합니다.
ㅇ 유리온실은 작물생육조건에 맞는 환경조절능력이 우수한 난방기, 커튼재, 환기조절 등이 도입되어 있고 유리의 내구년한은 20년 정도 이나 비닐하우스는 8-10년 정도이며 피복재를 매년 교체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ㅇ 이중 유리온실은 시설면적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생산시설로 이용할때 약 1,000평 정도의 규모일 때 평당 48-50만원 정도가 소요되며 내부환경장치에 따라 가격정도가 달라집니다.
ㅇ 비닐하우스는 자동화된 연동형 비닐하우스(1-2W형)는 평당 건축비가 9만원 정도이고 부대시설, 에너지 시설등을 합치면, 12만원대의 가격으로 시공할수 있으며, 단동형 비닐하우스는 손수 시공할 경우 3-5만원 정도롤 가능합니다.
ㅇ 결론적으로 초기투자비용이 큰 유리온실에 비해 투자비용이 적은 비닐하우스는 재배적 측면, 환경조절능력등이 초기투자비용이 큰 유리 온실에 비해 떨어지나, 시설비가 낮은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비닐하우스도 농가의 재배기술, 작물선정에 따라 높은 소득을 올릴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강광을 요구하는 작물로서 고품질을 생산할 목적 으로는 유리온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ㅇ 경영에 있어서의 장단점의 문제는 '97년의 경우 유리온실(양액재배)이 일부작목에서 비닐하우스(토경재배)에 비해 수량성, 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높았으나, IMF이후 금리상승 및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져 대부분의 작목에서 비닐하우스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졌읍니다.
ㅇ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서는 집약적인 생산을 하는 육묘장 외에는 경영상으로 유리온실이 불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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