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도회지를 떠나 농.어.산촌으로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각자의 이유가 따로 있을 것입니다만, 성공적으로 정착을 해야 하는
목적은 다 같을 것입니다.
이왕지사 제2 또는 제3의 삶을 새롭게 열어가야 하는 우리들로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인 정착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큰 준비도 없이 무작정 결행한 귀촌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한 케이스 입니다.
이곳 곧은터 회원님들께 제가 겪은 경험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전에 모 카페에 어떤 분이 귀농한 동네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또 다른 곳으로 이주를 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고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골로 내려가서 살다 보니 그 분의 얘기가 곧 나의 삶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귀농/귀촌을 성공적으로 하는 제일 중요한 요인은 동네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을
한 분들일 것입니다.
시골은 우리가 어릴적에 갖고 있었던 추억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으며, 우리네가 도회지에서 살면서 경험한 인간관계하고도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시골에 내려가거든, 그 동네에 계신 분들과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떨어지지 말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구요.
외지인은 영원한 외지인이라는 말을 또 다른 귀농한 선배로부터
들은 바도 있답니다.
사람이 다니는 귀농인의 인도의 포장보다 더 그분들은 자기네들
농로길 포장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을 한답니다.
동네에 어떤 먹거리가 생길 때, 다 먹고 맨 나중에 돌아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답답한 현실앞에서 어떤 때는 혼자 막걸리 한잔에
맘을 다스리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성공적으로 귀농
준비 및 성공적인 귀농을 할 수 있을까요?
순전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신 분들도 물론, 많이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너무 타박은 하지 마시기 바라구요...
첫째는 귀농지를 선택할 때, 귀농하고자 하는 동네 거주민들의
성향을 주변에 사시는 분들을 통해 사전에 파악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귀농하고자 하는 토지나 집이 맘에 든다고 해도, 얻어들은
정보가 비관적이라면 과감히 포기하십시요.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통해서도 파악이 가능함.)
둘째는 동네에 애경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되 너무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주고 사랑주고, 마음도 다주고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세째는 공짜로 주는 것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받지 마시고,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꼭 답례를 하시기 바랍니다.
네째는 동네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말이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동내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은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리십시요.
다섯째는 모든 우선 순위는 동네 분들 다음에, 그러니까 맨
나중에 오는 것이 내 차지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면서 동의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 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성공적인 귀농 정책을 위해서 정책 담당자들이 이제는 이러한
귀농인의 소리없는 외침을 들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답니다.
귀농인으로 인해서 인구 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시골에 또 다른
활력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지인들을
보듬어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농해서 살다 보면, 쉽게 다가가기에는 너무 먼 동네분들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쓸데없이 길게 쓴 제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무엇일까요?
각자의 이유가 따로 있을 것입니다만, 성공적으로 정착을 해야 하는
목적은 다 같을 것입니다.
이왕지사 제2 또는 제3의 삶을 새롭게 열어가야 하는 우리들로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인 정착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큰 준비도 없이 무작정 결행한 귀촌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한 케이스 입니다.
이곳 곧은터 회원님들께 제가 겪은 경험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전에 모 카페에 어떤 분이 귀농한 동네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또 다른 곳으로 이주를 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고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골로 내려가서 살다 보니 그 분의 얘기가 곧 나의 삶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귀농/귀촌을 성공적으로 하는 제일 중요한 요인은 동네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을
한 분들일 것입니다.
시골은 우리가 어릴적에 갖고 있었던 추억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으며, 우리네가 도회지에서 살면서 경험한 인간관계하고도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시골에 내려가거든, 그 동네에 계신 분들과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떨어지지 말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구요.
외지인은 영원한 외지인이라는 말을 또 다른 귀농한 선배로부터
들은 바도 있답니다.
사람이 다니는 귀농인의 인도의 포장보다 더 그분들은 자기네들
농로길 포장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을 한답니다.
동네에 어떤 먹거리가 생길 때, 다 먹고 맨 나중에 돌아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답답한 현실앞에서 어떤 때는 혼자 막걸리 한잔에
맘을 다스리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성공적으로 귀농
준비 및 성공적인 귀농을 할 수 있을까요?
순전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신 분들도 물론, 많이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너무 타박은 하지 마시기 바라구요...
첫째는 귀농지를 선택할 때, 귀농하고자 하는 동네 거주민들의
성향을 주변에 사시는 분들을 통해 사전에 파악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귀농하고자 하는 토지나 집이 맘에 든다고 해도, 얻어들은
정보가 비관적이라면 과감히 포기하십시요.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통해서도 파악이 가능함.)
둘째는 동네에 애경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되 너무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주고 사랑주고, 마음도 다주고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세째는 공짜로 주는 것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받지 마시고,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꼭 답례를 하시기 바랍니다.
네째는 동네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말이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동내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은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리십시요.
다섯째는 모든 우선 순위는 동네 분들 다음에, 그러니까 맨
나중에 오는 것이 내 차지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면서 동의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이 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성공적인 귀농 정책을 위해서 정책 담당자들이 이제는 이러한
귀농인의 소리없는 외침을 들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답니다.
귀농인으로 인해서 인구 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시골에 또 다른
활력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지인들을
보듬어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농해서 살다 보면, 쉽게 다가가기에는 너무 먼 동네분들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쓸데없이 길게 쓴 제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데미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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