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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귀농귀촌/보람있는 전원생활

[스크랩] 전원주택 외부공간 꾸미기

▒ 전원주택의 아주 특별한 공간 데크(Deck)① 

선박의 갑판에 주로 사용되는 아비동이라는 목재로 데크를 만들었다. 아비동이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들이닥치는 해수에 그만큼 강한 소재도 드물기 때문이다. 목재 자체도 무척 단단해 야외 데크용으로 더없이 좋다. ↓

정면에서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데크. 총 3층 건물중 2층에서 출입이 가능하다. 청평호를 비롯한 주변의 산과 계곡은 이 주택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게다가 데크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은 전원생활의 즐거움이다. 여기에 파라솔이 달린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훌륭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나무는 어떤 자재와도 잘 어우러지는 소재. 파벽돌을 치장쌓기하여 외관에 멋스러움을 더해준 이 주택도 데크의 소재만큼은 목재다. 정면데크를 라운드로 처리하고 윗부분에 해가림 역할을 하는 노대를 설치했다.↓

거실과 바로 연결되는 데크 공간. 거실상단의 처마를 조금 길게 빼 데크 공간을 실내·외의 완충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자연을 감상하며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해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데크 앞쪽에 세워둔 철구조물은 그 자체로도 멋스럽지만 내리쬐는 빛을 한 단계 여과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2층 공간, 즉 1층의 거실 상부에 조성한 정자마루. 바닥을 목재로 시공하고 목구조 위에 지붕을 덮었다. 전원생활에서는 실내보다 실외가 주요 생활공간이 될 것이다. 따라서 실내생활을 실외로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이 공간이다.↓

강을 바라보고 있는 이 주택은 도로보다 낮은 대지에 자리잡고 있다. 도로 쪽에서는 1층주택 같지만 사실은 3층짜리 주택이다. 주택의 정면부가 강이어서 도로쪽에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집에 접근하기 위해 외부 계단을 걸어내려오면 청평호를 바라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나타난다. 휴식공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먼저 원목각재를 이어 시멘트 바닥위를 마감한 공간이다.↓


▒ 우리집 첫인상 대문과 담장(Gate & Fence)②

가장 외곽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대문과 담장은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다.담은 낮고 앙증맞은 모양과 소재가 특징인 전원주택의 대문 & 담장. 그 다양한 꾸밈법을 만나보자

원목재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한 대문. 군데군데 원목으로 말뚝을 박고 그 간격은 밧줄로 이어 만든 휀스가 독특하다. 별도의 휀스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집을 짓고 남은 자투리 자재를 활용하면 이 정도의 휀스는 D.I.Y가 가능하다. 약간의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다면.↓

원목의 색상을 그대로 살려낸 휀스와 하얗게 칠한 대문이 대비되면서도 잘 어우러진다. 원목휀스의 소재로는 방부목을 사용하여야 변형이 적으며 정기적으로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등의 평상시 관리가 필요하다. ↓

원목 느낌이 잘 살아나는 울타리와 대문. 울타리를 따라서 색색의 장미를 심어 생기있는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마당이 좁은 집이라면 더욱 활용해 봄직한 아이디어다.↓

목재를 연결해 프레임을 만든, 1m 높이도 채 안되는 낮은 울타리가 앙증맞다. 대문 역시 울타리와 같은 소재, 같은 분위기로 제작했다. 대문 앞에 서서 누군가의 소식을 기다리는 우체통도 전원주택의 대문엔 빠져서는 안될 요소이다. 전원주택 관련 자재업체나 소품점에 들르면 목재부터 플라스틱까지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한 각종 우체통을 구입할 수 있다. ↓

다소 밋밋한 듯 보이지만 도형을 이용해 재미를 더해준 낮은 담장, 그리고 철재 대문. 대문 위에는 집주소를 알려주는 작은 표지판과 우편함, 초인종이 달려 있다. 콘크리트 소재의 무게감, 차가운 이미지를 지닌 담장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줌으로서 장식적인 요소를 부여했다.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집과도 잘 어울리는 담장과 대문.↓

전원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담장과 대문. 새하얗고 앙증맞은 담장은 그 너머에 살고 있을 거주자에 대한 호기심마저 불러일으킨다. 담장을 따라 관목류를 심으면 생울타리가 조성되어 더욱 예쁜 외관을 연출 할 수 있다. 휀스와 대문들은 휀스 전문상점에서 m당 구입할 수 있으며 목재, 플라스틱, 철제 등 소재와 색상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휴식공간 정자(Pavilion)③

정자만큼 전원의 정서를 대표해주는 공간도 없다. 사방으로 오픈된 정자에 앉아 있노라면 어느덧 하루해가 저문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연의 넉넉함과 풍요를 배운다

마당이 넓은 집,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정자를 지으면 이처럼 운치를 살릴 수 있다. 소나무와 상록관목류를 심어 조성된 정원이 정자와 어우러져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신선의 풍류가 절로 느껴지는 정자. 마을 전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정자를 지었다. 서양의 파골라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는데, 지붕이 막혀 있다는 점이 파골라와 다르다↓  

은화삼 골프장내 모델하우스에 시공되어 있는 정자. 집은 서구식으로 짓더라도 야외에 이같은 구조물을 짓기엔 정자만한 것도 없다. 정자는 전원주택의 외부공간 활용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다.↓

경사지를 깎아내리지 않고 그대로 활용해 집을 짓고 데크를 시공했다. 그리고 그 데크와 연결선상에 정자를 배치한 아주 독특한 구조. 숲속, 자연과 어우러져 전원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는 장소에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데크와 정자를 짓는데 사용한 자재는 모두 천연방부목으로 정기적인 손질만 해주면 오래도록 변형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외부공간에 필요한 그밖의요소들(Garden Funiture & ect)④

집밖의 공간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DIY 방갈로는 별장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설치에 필요한 모든 자재는 패키지화된 제품이며 조립 매뉴얼이 들어있어 초보자라도 손쉽게 지을 수 있다. 가격은 내부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평당 70~75만원선. 다락방이나 칸막이, 창문, 온돌, 장판 등은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시공비 별도, 건우)↓

차고로 활용할 만한 DIY 제품. 제품매뉴얼에 따라 간단히 조립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으로 페인트칠을 해주면 다양하게 외관의 변화를 줄 수 있다. 가격은 평당 75만원 선으로 내부옵션, 시공비 별도(건우)↓

방갈로 내부. 방갈로 개념이라서 단열을 하지 않지만 주거용으로 사용시 평당 20만원 정도를 추가하면 단열까지 할 수 있다.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고 난로 등의 국소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화초 가꾸기를 좋아한다면 실외에 작은 온실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정원 가꾸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약 180만원선. 비용을 추가하면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다.(건우)↓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해 꾸밀 수 있는 것도 DIY 온실의 특징. 온실 내부는 정원용구나 장비들의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창고로 활용하면 좋은 DIY 제품. OSB패널을 마감재로 사용해 다루기가 쉽다. 또한 방수, 방부 처리가 되어 있어 부식의 우려가 적다.(건우)↓

2인용 흔들의자. 야외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데크 위에 두고 사용하면 좋다. 나무와 삶의 DIY 교실에서는 이같은 정원용 소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25만4천원, 나무와 삶)↓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테이블 세트. 데크위에 놓아 두거나  안방에서 연결되는 작은 발코니에 비치해도 좋다. 독서나 를 하거나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 아이템.(나무와 삶)↓

테이블과 의자 일체형 파라솔. 데크 위나 정원에 내놓으면 간단히 휴식공간이 마련된다.(55만원, 나무와 삶)↓

3인용 스윙시트(Swing seat). 상단의 차양은 태양의 이동 방향에 따라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다.(30만원선, 나무와 삶)↓

바비큐 그릴. 손님맞을 일이 잦은 전원주택에서라면 하나쯤 장만해볼 만한 아이템. 야외 파티시 데크나 앞마당에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19 플라스틱, 원목 등 소재가 다양한 우체통. 장식적인 요소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우측  4만8천원, 나무와 삶)↓

팔걸이가 있어 더욱 편안한 1인용 의자.(22만8천원, 나무와 삶)↓

다리는 고정되어 있으면서 시트부분만 움직이도록 한 1인용 고정흔들의자. (나무와 삶)↓

데크를 설치하지 않고 바닥에 벽돌을 깔아 데크를 대신했다. 차양을 설치해 외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19 플라스틱, 원목 등 소재가 다양한 우체통. 장식적인 요소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우측  4만8천원, 나무와 삶)↓

러브시트(2인용). 시더(cedar)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야외에 내놓고 사용하면 좋다. 노대를 따라 넝쿨식물이 자라도록 하면 더욱 운치있다.(41만9천원, 나무와 삶)↓

대문 앞에 놓아두면 제 몫을 톡톡히 할 우체통. 고정될 수 있는 다리가 있어 별도의 지지목 없이 원하는 위치에 세워두면 된다.(각 14만원, 나무와 삶)↓


 

출처 : 목조주택 전문시공팀 休
글쓴이 : 목조주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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