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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에서 한달 살아보기 어머니를 모십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25. 1. 25. 10:45

오밤중에 장작패고 있는 황혼의 아들..

국민관광지이니 장작패는 소리도 소음이라 민폐 안되도록  조용 조용히..
한밤중에 장작패는 불효자 아들은 즐기면서도 웁니다. 

꽁꽁 얼어붙은 영서지방 인제 하늘내린터로 넘어가 자연인으로 며칠 칩거하다
오늘은 늦게 아버님을 모신 영동지방 남설악 양양 오색 작은 하늘내린터로 넘어오니
화목난로에 장작이 고갈되어가고 있네요.

아버님의 소일거리로서 아침에 일어나시면 불지펴서 군고구마 굽고 약초차 한주전자 끓여서
찾아오시는 손님이나 지나가는 관광객들 불러세워 선물해주고 계시니
친구님들 지나가다가 라도 들르십시요.

어제는 방문요양보호사님이 에스코트하셔서 한시간은 족히 걸리는 노면이 고르지못한
명승지 주전골의 독주암과 제2약수터까지 섭렵하셨다고 사진보내주셨네요.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친구님들
저는 철들었을 즈음부터 지방유학에, 직업군인으로, 농업농촌 공부해서 가르친다고
지방으로 해외로 전전하면서도 산간오지에 오늘의 하늘내린터를 설립하느라
자식노릇한번 제대로 못한 불효자식입니다.
18년전 졸지에 황망하게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홀로되신 아버님을 뒤늦게나마 모시고 있습니다.

혹시 70여세 이상되신 건강하신 홀어머니 모시고 계시거나 주변에 독거 어머니 계시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버님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명승관광지인 남설악 양양오색약수온천마을 한복판에 터를잡아
2년여에 걸쳐 어른을 생각하며 지혜와 슬기를 모아 신축마련한 휴양주거공간입니다.
아버님과 말동무, 산책, 식사 함께 하시며 건강 유지해주실분 추천해주세요.

작년 추석절 원인불명 질환으로 약 한달간 입원하실때 국민복지혜택 요양 3등급을 받으시고
완치 퇴원하신후 지금 복지혜택으로 하루 평균 3시간 방문요양보호사님 도움을 받고 계세요.
아버지는 현재 단지 노약하실뿐 병환은 없으시고 거동하시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십니다.
나라로부터 수혜받는 방문요양보호사님의 케어는 지속될것이구요.

저는 이와 별개로 모시는 어머니에게 일체 간섭없이 모든 희망사항 충족해드리고
별도의 주거공간 등 최고의 숙식여건과 모든 필요경비 지원해드릴것이며
때마다 소정의 사례도 약속드리겠습니다.

홀어머니 모시고 계시는분이나 주변에 건강하신 70여세 이상 독거 어머니 계시면
전향적인 사고로 관심가져주시고 연락주세요.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관광 명승지에서 한주 또는 한달 살아보기로 설득해 주시고 가까이 계시는 분이시면
사흘간격 또는 주 5일로 다녀가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75 (지번: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5-23)
           ☎️ 010-2182-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