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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예초기질이 이제는 힘들어지네요

하늘내린터 원장 2024. 8. 12. 08:22

세월에는 장사없다지.

소싯적인 그시절 인간병기로 담금질 되었다고 늘 내가 강철인줄 알았는데..

몇해전 까지만해도 풀내음을 즐기며 일했는데
넓디넓은 이 농원을 경관을 유지하고 생태자원을 보호하는 잔듸깎기와 풀깍기 이제는 정말힘드네요.

긴장마와 계속되는 무더위로 웃자란 잔디와 풀들을 계속 놔둘수없어서

며칠간을 날잡아 선선한 새벽부터 한나절을 예초기질을 하면

오후 한나절은 맥을 못추고 물가에 앉아 멍 때리는 하늘내린터 원장입니다.

나도 이제 나이가 먹은게지..

새삼 느끼면서 넋놓고 않아 더 힘들어지기전에 치유 힐링농원으로 변환을 선택을 했으니
일거리 줄이기에 집중해야한다고 다짐을 합니다.

지난 2년여간은 10여년간 교육 체험 견학 실습용으로 활용한 여기저기 널려있는

경제성, 생산성이 없는 한계농지들의 다년생 농임산작물들을 한곳으로 옮겨모으며

새로운 산나물로 대체 파종하여 경관을 새롭게 하며 팜핑객들의 농산물 수확체험 동선을 단축하였고

농원면적의 절반이상을 자주식 잔디깍는 기계가 운용되도록 진입로 개설과 둔덕 턱을 없앴음에도
나머지 비탈의 예초기질은 힘듭니다.
올해는 휴양림속 무료 캠핑 싸이트 겸용 질경이밭들도 전부 데크와 평상으로 덮어버렸습니다.

늘 항상 모든것에 최고가 되고싶어 앞만 보고 살아온삶.
소기의 목적 달성했으니 이젠 좀 쉬면서 즐기고싶어 하늘내린터를 새로운 패턴으로 구조조정하느라

혼신의 힘을 다하고있는데 세월에 장사없음이 심신으로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6차산업을 추구하며 20여년을 조성한 이 터전의 근본인 기본 일거리들들..
품안에 자식이었던 그들이 이루어나갈수 있을까

하늘에서 내이름 부르시는 그날까지 힘든 일거리들 후세에 넘겨 주지않으려고
온갖 지혜와 슬기를 모아 힘있을때 한가지라도 더 해놓으려는 요즈음의 하늘내린터 원장입니다.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우리의 사랑 그녀에게~💕 이미자 선생님 특별 감사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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