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 할아버지께서는 신생아 강쥐들 수유중이십니다

어른께서는 신생아 강쥐들 수유중이십니다.

아버님께서 염원하신 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에 조성한

작은 하늘내린터(가칭 오색오향 물도리 쉼터)에 심심하지않게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가고 싶다하셔서

지킴이들 혈통관리도 할겸 진돗개 백두와 한라를 계획임신 출산시켰습니다.

1주전에 모두 6마리가 태어났는데 진순이 한라가 초산이고 다산이라 젖이 부족함이 느껴지니

아버지께서 고령에 편찮으신데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에는 개집앞에서 저녁에는 방으로 데려와서

하루 두차례씩 저렇게 인공수유를 해주고 계시네요.

유독이 작게 태어난 암컷 하나가 큰녀석들에 치여서 제대로 젖을 얻어먹지못해 위험했는데
집중 관리해주시니 한주만에 구분이 안될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요녀석을 오색 하늘내린터로 데려가시겠답니다.

이참에 하늘내린터 정기받아 태어난 강쥐들 제 25차로 무상분양을 예고합니다.

분양예정일은 7월 첫주말이고 남아 5, 여아 1입니다.
분양대상은 저와 SNS로 통하여 소통하며 저의 농산촌계몽 하늘내린터 이야기글에

늘 항상 응원해주시는분들 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혈통이기에 기존에 분양받으신분들 중에서도

좋은환경에 성장하는 모습을 개인 커뮤니티에 올리시고 계시는분들도 포함하겠습니다.
상세한 분양공지는 2주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내년에 9순이신 아버지께서 급격히 신수가 안좋아지셔서 건강회복에 자식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심초사하며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친구님들 회원님들께서도 백수이상 하시도록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