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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가 만산홍엽 계절엔 모두를 위해 쉬어가자

하늘내린터 원장 2023. 10. 23. 05:24

도저히 안되겠다.

작은것에 집중하다 큰일로 모든것을 잃을수 있겠습니다.

추워지기전에 오색약수온천마을
작은 하늘내린터 별채 신축공사 완공하려고 설악산의 단풍 피크철인 주말에도
지붕 올리는 중장비들을 동원했으나
교통안전사고와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까봐서
손해보고 장비와 인력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설악산 최고의 단풍명소인
한계령과 오색지구 흘림골, 그리고 주전골에
당일치기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택시들이 한몫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모인듯 합니다.

아침일찍부터 요청하여 도착한 2종의 크레인차중 한대가 일부 도로를 점유해서 일해야하는데
제가 신호수로 교통안전 통제를 하며
택시들을 교행시키는데 전혀 따라주지 않습니다.
단풍철 한몫잡기에 한계령 고갯길을 목숨을걸고 과속에 중앙선침범, 신호위반에 체질화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월요일 공사 재개하기로 하고 철수했는데
한달전 예약한 회원님 한팀만 허락하고
휴장한 하늘내린터는 적막강산입니다.

에휴!  이럴줄 알았으면 모두 오시라할걸..

하늘내린터의 단풍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네요. 예년보다 한주 늦는듯합니다.
주중에는 제가 양양 오색에서 일하므로
오시려는분들은 자율적으로 팜핑을 즐기실수있는 다녀가신분들만 예약승인하니 처음 오시는분들은 주말을 이용해주세요.

주중에 오색지구 흘림골과 주전골 단풍구경 오시는 친구님들
주차여건 어려우시면
하늘내린터 별채 신축공사장으로 들이밀어보세요.
주차공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