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마을 하늘내린터 별채신축 기초공사중입니다
일사천리로 순탄하게..
감사하게도 날씨가 도와주니 계획 준비한대로 거침없이 갑니다.
강원 양양 오색 약수온천마을의 새로운 작은 하늘내린터를 창조하며
직영으로 건축하고있는 별채 30평형 근린시설 신축공사 현장이야기인데
지난 한주는 집터에 버림콘크리트 타설 후 하루 양생시켜서 주방과 화장실 3개자리에 오수관 배관
그리고 설계기준에 맞게 바닥 습기차단 비닐도포후 단열 스티로폼 시공하고 건물바닥 기초콘크리트 철근 배근하였습니다.
다음주는 바닥 기초콘크리트 거푸집 설치후 펌프카 임차하고 레미콘 주문하여 40cm 두께로 기초콘크리트 타설합니다.
이어 전기도 깔끔하게 지중으로 인입하고 상하수도는 지역상하수도에 연결하는데 시행착오없이 잘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하루걸러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는데 하루는 자재반입, 그 다음날은 인력투입 시공.
배워가며 하려니 머리에 쥐가 납니다만 그래도 전문성이 없는분야를 직접 직영으로 해내고 있으니 마냥 보람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예상못한 돈도 많이 드는데 벌써 문제가 인식되는곳은
기반시설인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인입과정 그리고 지자체 상하수도사업소를 통한 지역상하수도 연결과정입니다.
뭔 30평형 신축 건축물에서 불과 5~10m거리내에서 전기인입과 상하수도 단자에 연결하는데
신청 등록비와 공사비 400만원씩이나 하는지..
내가 굴착기 임차해서 굴토와 자재구입 매설하면 80만원이면 충분할텐데. 쩝
여기도 먹이사슬 카르텔이 엮여있고 건축주는 공사 시작되면 지체할수없으니
부르는대로 고지하는대로 울며겨자먹기로 지불해야하는 이해 안되는 비용들.
제 생각으로는 약 50%이상이 그들에겐 눈먼돈으로 보일겝니다.
나중에 여유생기는대로 국민정신을 발휘 바로잡는 한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하늘내린터의 소형주택 직영건축 지식나눔은 저의 SNS에 올리는 '하늘내린터 이야기'를 즐기시며
1년이상 느낌 격려와 응원해주신분들이 팜핑오시면 오픈하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많이 바쁩니다.
한편 인제 하늘내린터는 주중에는 제가 거의 농원에 부재하므로
연로하신 아버님께서 관리하시는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이용안내가 제한되므로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의 운영철학과 저의 농산촌 신바람운동 정신세계를
잘 이해하시고 자율적으로 이용하실수있는 주인정신이 충만한 분들만으로
농원 이용안내규칙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오시도록 까페 예약방에 예약주셔야만
승인여부 답글드리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공사하고있는데 평소에 늘항상 하늘내린터를 응원해주는 친구 내외가 여행중에 공사현장을 방문
함께 일하시는분들을 격려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사기충천하였습니다.
이 감사함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오후는 주말 팜핑오시는분들을 위하여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제초작업과 수확체험 농작물 관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