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인데 도대체 4대강 보는 어쩔것인가
따라쟁이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북한의 철부지 도야지쉐이 이야기인데
며칠전 죽은 지애비 생일날 북한주민들에게 기념선물로 나누어 주었다는 사탕봉지가 있었인데
남한에서 조국근대화 새마을운동으로 부르짖던 4H운동(청장년 새마을운동)의 슬로건인
'지.덕.노.체'에서 '노'(나의 손은 노력봉사에 있다)자를 쏙 빼버렸네.
그때그시절 조국근대화운동에는 청년 4H 운동도 있었다.
코흘리개 하늘내린터 원장도 스피커 쩡쩡울리던 그 노래소리에 웬지 가슴벅차
누구집 사랑방 쌓아놓은 볏가마 위에 걸터앉은 형아들 틈에끼어 뭔소리 하는가를 경청했었다.
누야들은 아랫목에서 솜이불로 아래를 감추고 있었고..
그렇게 대한민국의 근대화 건설에
코흘리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한몫했다는 자부심이 아직도 가슴에 자리하고있으며
코흘리개 하늘내린터 원장이 뭔가 깨였다는 형아 누야들 쫄쫄 따라다니며
4H 클럽 한다고 웅얼거렸던건 이랬다.
"나는 나의 공동체클럽 4H와 나라를 위하여,
나의 머리(Head)를 더 명철하게 생각하고,
나의 가슴(Heart)은 더 위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데,
나의 손(Hand)은 더 큰 봉사를 하는 데,
나의 건강(Health)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바치기로 맹세한다".
그로부터 서너개의 성상이 지나고 건설사업으로 큰 재미보며 이골이 났던이가
개발과 보전의 조화을 주창하며 나라를 주름잡았었는데
특성화,차별화한다고 입밖에 내지는 않았었지만 4대강을 퍼제낄때 그 불멸의 성공사례인
'새마을운동' 그때 그이를 모방해서 이름을 날리려 했다는것 아는사람은 다 안다.
세상은 요지경..
그니 이후 근대화 아비에 대해 막역하게 애정하는 이들에 힘입어
뜻을 이으겠다고 나선 이는 연설문하나 제대로 못써서 동네 아줌마 시켰다가 개망신을 당하고
독방에서 편지질로 한많은 하세월을 보냈고
한편,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기 때문에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고 불만은 없을 것' 이라는
나중에 동네 개도 웃어버린 그 소리는 공허했던 국민들의 가슴을 후벼팠고
불난집은 잘 된다던가 대로 한가운데서 지르는 불들이 흥하여 졸지에 행운을 거머쥔 이는
돌연 생뚱맞게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외치던이가 퍼제껴 만든 그 4대강 보를
머리좋다는눔들 몇에게 몇개월 머리를 맞대게 하더니
10년도 안된것을 오함마로 때려부수겠다고 설쳐댔었다.
독방에서 오랫동안 성경책을 탐독하다 울화통에 기침이 도져 지금은 풀려난 그니가
뭔 뜻으로 국민의 혈세 22조원을 틀어부어 4대강을 퍼제꼈는지 다 생각이 있었겄지.
그저 잘사는 농업, 농촌만을 생각했던 하늘내린터 원장은 관심 1도 없었고
기왕에 만든거 걍 2~3년 수문 열어제끼면 절로 모든것 다 알게되지 않을까.. 뻘짓하지 말자 강력히 주장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마음의 빚을 많이 졌다는 새로운 이 한마디에 우리 조국에 조국이 조국을 위해 과연 일할수있겠느냐는 이슈에
심심했던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4대강 보에 오함마질은 일단 보류하고 열어제끼고 두고 본다해서 그런가부다했다.
그렇게 3년여가 지난 지금으로 돌아와서 봄철 농번기가 다가오고있는데
다시 틀어막을건지 걍 놔둘건지 농민들을 위해 이건 따져주고 넘어가자.
그래야 농업용수를 어찌할지 대비할테니까.
새로운 이는 손없는날 잘잡아 큰집 작은집 이사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여기저기서 하도 불러대 내이름은 절대 죄명이가 아니다라며 울부짖는 사람 따위는 신경끄고
이 농번기에 저 팽개쳐진 4대강 보를 이대로 막연하게 내버려둬서는 안된다.
당장 지구촌을 망가뜨리는 쓰레기 배출감소에 온 몸을 던져야할 환경한다는것들
대안없이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으며 정치에 오염된 환경하는것들
그들을 대변하며 달랑 물새한마리가 노니는 사진으로 4대강이 되살아났다고 설레발이 치는
언론사 기사를 보고있자니 울화가..
아! 등신들아. 필요에 따라 그때마다 열고 닫으면 되잖어 !!
닝기리..
모다들 엿이나 쳐드시고 그시절 이뿌니 노래나 따라 부르셈.
하춘화 - 물새 한마리 https://youtu.be/Q5ktxrGrV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