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비.. 하늘내린터의 축복의 단비..
어제 내린비..
어제 내린비는 농촌체험 팜핑캠프의 하늘내린터 촌장에게는 축복의 단비였습니다.
스텐바이 하고있는 비닐 멀칭하러 새벽별을 보고 나가니 영하 기온에 서리가 하얗고..
앞산 설악엔 마치 킬리만자로의 만년설같은 흰눈이 쌓여있고..
강원도와 고냉지 농부님들 피해 없으시길요.
농작물이 오그라들고 안자라고 안달리면 냉해 입은겁니다.
하늘내린터 농부는 봄가뭄에 대비하여 어제 흠뻑 내린비에 젖은 흙이 마르기전에
한놈있는 아들보다 훨씬 효자 다목적관리기로 고만고만한 다랭이
6개권역 5천여평 농촌체험장에 비닐 멀칭을 완료하였습니다.
사용된 멀칭비닐 약 2.3km.. ㅠㅠ
농사는 응용과학입니다.
부지런한 신지식 농업인들은 비오기 전날과 비온 다음날을 놓치지 않습니다.
하늘내린터 촌장은 올해 봄농사의 절반을 마치며 농작물들이 파종 식재 활착에 중요한 한달여를
비 한방을 안와도 걱정근심 덜었습니다.
자연의 섭리대로라면 지금 하루건너 내리는 이 비는 봄장마로서 작물들에게 활력을 주고 생장을 도와서
풍년을 기약하는 비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 장마라 하지요.
초보 농군님네들 4월 마지막주 즈음의 봄장마를 기억하시고 때 놓치지 마십시요.
하늘내린터 촌장은 주5일근무를 준수하여 오늘내일은 탐방객들과 쉬고
월요일부터는 쉬엄쉬엄 재배시기에 맞추어 모종들 입식하고 5월 첫주 연휴를 맞이하겠습니다.
품앗이로 일손도와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 예약 오시는분들은
연중 1인 5천원의 농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10분간의 농원일손돕기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SNS를 통하여 하늘내린터 촌장의 정신세계를 응원하며 배우러오셔서
품앗이 하시는 친구님들은 모두 무료입니다.귀농귀촌 동호인 밴드, 까페 등 단체도 물론이지요.
귀농귀촌 희망이 친구님들 언제든지 오셔서 하늘터 즐기십시요.
밭 이랑에 비닐멀칭도 해놓고보니 예술입니다.
이제 보름쯤 후 또 한차례 비 흠뻑 내리면 밭고랑을 제초매트와 농업용부직포로 덮어서 풀 한포기 안나게 할것입니다.
잡초가 못올라오니 풀과의 전쟁 할필요도 또한 맹독성 제초제 쓸 이유가 없지요.
멀칭비닐 과다사용으로 환경오염된다구요?
친환경제재로 개발되어서 라이터로 태워봤더니 연기도 냄새도 없습니다.
그러나 원인제공자 부담원칙에 의거 폐기물업체가 수거해가니 마을단위 수거집하장에 꼭 모아주세요.
농사 쉽게 재미있게 배워서 흥미붙인 다음 힘든 친환경농사 하시라는 말씀.
시를 짓듯 집을 짓듯 농사도 짓는것입니다. 그래서 농사는 예술이며 농부는 예술가입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법
농토를 화단가꾸듯이 예술농부 하늘내린터 촌장은 가쁜한 마음으로 주말을 즐깁니다.
그런데 이랑의 비닐멀칭과 고랑의 제초매트는 왜하냐구요?
제가 지난 3.12일 상세히 올린글이 있습니다.관심있는 친구님들 찾아보십시요.
어제 내린비..
하늘내린터 농부에게는 천금같은 하늘에 감사한 단비였습니다.
친구님들 주말 해피하십시요.
아! 오늘날씨 정말 좋은데요..
어제 내린 비 *** 윤형주
https://youtu.be/Xto03G0Ti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