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4월 중순에 하늘내린터는 눈꽃세상 설국입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9. 4. 10. 13:20
靑山自然自然 綠水自然自然
(청산자연자연 녹수자연자연)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
山自然 水自然 山水間我亦自然
(산자연 수자연 산수간아역자연)
산 절로 물 절로 산과물사이 나도 절로
已矣哉 自然生來人生 將自然自然老
(기어재 자연생래인생 장자연자연노)
아마도 절로 난 몸이라 늙기도 절로절로
"푸른 산도 자연이요, 푸른 물도 자연이로다.
산도 자연이요, 물도 자연인데, 그 산과 물사이에 살고 있는 나도 자연이로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자연대로 자란몸이니, 늙기도 자연대로 하리라."
4월 중순이 내일모래인데 산높고 골깊은 강원도 고라데이 하늘내린터는 지금 눈꽃세상 설상천국입니다.
잠시 화사한 봄기운을 접은 자연의 조화에 더욱 경건함을 느끼면서
조선 중기의 문신 김인후의 自然歌(자연가)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그나저나 저 아래 텃밭 쌈채소는 어찌되었을까?
5월 첫주 연휴 탐방객들 쌈채소체험 해야하는데 .. ㅠㅠ
추위에 강한 상추는 끄떡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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