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스크랩] 하늘내린터에 별이 쏟아지고 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8. 10. 9. 04:13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그 물에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 어떤마을/ 도종환 님 -

우리마을
강원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마을의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의
밤하늘에 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어머님께서 생전에 오셨을때
"여기는 그옛날 별들이 그대로 있구나" 라고 말씀하셨었지요.

그 별들.. 지금 은하수가 그 "미리내"가
하늘내린터에 흐르고 있습니다.

모닥불장에는 들살이 팜핑힐링하러 오신
자연인 여러분들의 도란도란 정담소리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네요.
참 별과 잘어울리는 깊은밤입니다.

문득 올겨울 하늘내린터 팜핑캠프는
참 따뜻할것 같다는 생각이..

언젠가 월간잡지 아웃도어의
류정민 기자 일행이 팜핑힐링오셔서
멋진 밤하늘 사진을 촬영해주었지요.

사랑의 하모니-별이여 사랑이여
https://youtu.be/XNymIKxexbQ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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