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스크랩] 휴일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에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8. 7. 1. 21:55
이 경계는 본시 머물 수 없나니
그 누가 이곳에 머물 집을 지었는가
오직 자기를 버린 이만이
가고 머무는 이곳에 걸리지 않네
- 나옹선사의 선시(禪詩)중에서 -
휴일.. 하늘내린터에 장마비가 내립니다.
산높고 골깊어 구름마저 자욱하니
새벽정기가 밖으로 저를 부릅니다.
우산받고 나서서 한바퀴 휘돌아보며
자연속에서의 조화로운삶을 뒤돌아봅니다.
비는 쏟아지는데 주말 단체 팜핑(Farmping)
온 자연인을 추구하는 인터넷동호회가
옹기종기 모여서 저러구 있습니다.
어제 비맞지않고 편하게 힐링 할수있도록
여기저기 10여개의 전천후 정자들을
편성해주었건만 초록은 동색이라고
함께 모여있는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더욱 빗줄기가 강해지고
태풍도 올라오고 있다는데..
비맞은 추억도 좋겠지만 두어시간 지나면
고생 안되게 짐싸도록 쫒아내야겠습니다.
친구님들..
가수 박강수님의 낭낭하고 청아한 노래로
날씨는 궂지만 밝은 오늘 되십시요.
눈물 꽃 -- 박강수
: http://youtu.be/spBoDh8rfq4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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