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늘 이야기거리가 있는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 입니다.

가을 바람에 알밤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 촌장은
농원내의 토종 알밤 주우러 왔다가
다람쥐들하고 놀고 있습니다.

어제는 두더지 유아가
엄마 잃고 헤메길래 먹이챙겨서 놔주고
엊그제는 통유리창에 붙은
말벌과 쇠파리하고 놀았습니다.
흐린날은 달팽이 녀석이 와서 놀아주기도 합니다.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이기에
소소한 흥미거리로
늘 심심치 않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원두막정자에는
김장용 태양초가 잘 마르고 있고
김장배추는 어느새 속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오시는 친구님들은
알밤깨나 주워가시겠습니다.

수확의 계절이 돌아와 풍요로운
고즈넉한 하늘내린터의 오후입니다.


귀농귀촌 길라잡이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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