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스크랩] 하늘내린터가 춘설에 파묻혀있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7. 3. 26. 09:02

간밤에 함박눈이 펑펑..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한폭의 진경산수화가 펼쳐져 있습니다.

春雪滿空來 (춘설만공래)
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 있네

觸處似花開 (촉처사화개)
눈 닿은 곳마다 마치 꽃이 핀 듯

不知園裏樹 (부지원리수)
정원속의 나무 구분할 수 없네

若箇是眞梅 (약개시진매)
어느 것이 진짜 매화란 말인가


춘설에 파묻힌 대자연에 취해
중국 당나라때 시인 동방규(東方虯)의
춘설(春雪)을 흥얼흥얼 읇조려봅니다.

하늘아래 첫동네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는
별천지 입니다.
자연에 사는 즐거움 최고인 아침입니다.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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