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시련을 전화위복

[스크랩] 하늘내린터 집중호우 잘 극복했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6. 7. 6. 18:03

휴~우!!
안도의 한숨이 절로나옵니다.

지난 이틀간 강원 인제지역의 장마비
집중호우 누적 강수량 297mm..

감사합니다.
친구님들 염려덕분에 큰 피해없이 잘 넘겼습니다.

하늘내린터 계곡마다 10년전 수해복구시
항구적인 예방대책으로 만들어놓은 사방댐겸 침사지에 쏟아져내려온
토사가 가득쌓여 있습니다.

농원 진입로는 장마오기전 준비해둔 모래마대 100포가 큰 예방 역할을 하였습니다.

역시 유비무환 [有備無患] 입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음을 다시한번 실감하였습니다.

우리곁에 왔다가신 이시대의 부처님 성철스님의 열반송이 생각납니다.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저는 자연을 역행하지말고 섭리대로 살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자연속을 추구하시는 친구님들
집터는 반드시 그마을 토박이이신
80대 어르신에게 꼭 묻고 잡으십시요.

과거 수해지역은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물길은 흐르는대로 흐른다 하였습니다.

경치좋고 풍광좋은 산간계곡물 가까이 터잡으신분들 특히 유념하셔야합니다.

20년 역사의 하늘내린터 경험상
과거 물길이었던곳은 다시 물길로 돌아갔고
인위적으로 성토하고 절토해서 터만든곳은
전부 원상회복됩니다.

자연이 주시는 은혜로움에 한없이 감사하고 경건하게 받아드리는 하늘내린터입니다만

10년전인 2006.7.15 오전 10시
인제지역의 대홍수..
뼈아픈 고통과 피눈물의 역사가 있어
더욱 겸손한 저의 하늘내린터입니다.

작년에 쓴글입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

http://blog.daum.net/skynaerin/6051102

https://story.kakao.com/skynaerin/dL1ws79QFz9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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