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늘내린터는 지금 눈속에 파묻혀있습니다.

눈속 포근한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에 아침햇살이 눈부십니다.

"매화 옛등걸에 봄철이 찾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죽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똥말똥하여라.."

가는겨울을 붙잡고 있는
하늘내린터의 춘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따뜻한 남쪽녘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는데
하늘내린터에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별천지입니다.

http://blog.daum.net/skynaerin/6049034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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