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스크랩] 하진우 시인님께서 하늘내린터에 멋진 시를 주셨습니다.

하늘내린터 원장 2015. 7. 22. 10:33

새벽을 깨운 여트막한 숲
보일듯 보이지 않는 옛터
은홍 빛 여미는 운무지대
깊히를 가늠할 수가 없다.

수 없이 괴었다 피어나며
잠재우는 숲속 향 내음에
한 그루 키우며 정성솟은
기운의 열기에 눈을 뜬다.

겨울 잠에 갖혀지낸 듯한
마음은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고 색시 속살처럼
눈부신 모습에 넉을 잃었다.

맑은 공기 목욕 제계하며
긴 세월 그렇게 살아왔을
강원에 걸린 하늘내린터..

시간아 너는 한적한 기운
받으며 망중한 즐긴 세월
부끄럽지 안더냐.

불련 듯 안개 겉히며 안정 찾거든
선비의 옛길 꿈꿔 보거라.
- 시인 하진우 -

시인님께서 주옥같은 시한편 주셨네요. 하늘내린터 사랑 감사드립니다.


구름도 자고가는 하늘내린터는
청정 강원도 인제의 깨끗한 자연속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의 브랜드입니다.

하늘내린터는
시간도 느리게 흐르는
신이내린 내린천 자락 계곡속 오지
레프팅 속삭이는 자작나무숲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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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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