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도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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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수치지형도는 ‘11년 9월 촬영한 고해상도(25㎝급) 항공 측량에 의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 지금까지 정부 기관에서 제작한 독도 지형도 중 가장 정밀도가 높다.
‘45년 광복 이후, 정부가 독도 지형도를 최초로 제작한 것은 ’54년 해군 수로국(현 국립해양조사원)이 1/2천 지형도를, ‘62년 건설부 국립건설연구소(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3천 지형도를 제작했다.
* 당시엔 측량장비 등 기술수준이 낮아 오늘날에 비해 정확도가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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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건설부 국립지리원(현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지형도부터 처음으로 항공사진을 촬영하여 지형도(1/1천, 1/5천)를 제작하였고, ’00년부터는 수치(디지털)지형도를 주기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 ‘00년(1/1천, 1/5천), ’05년(1/5천), ‘08년(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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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카메라를 활용한 ‘80년 지형도에 비해, 디지털 카메라에 의해 획득한 영상으로 독도 지형을 보다 정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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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항공레이저* 측량으로 디지털 표고데이터를 확보('08)함으로써, 향후 독도의 보전‧관리, 식생 등 연구에 필요한 경사도 및 경사방향 분석이 가능해 졌고,
* LiDAR(Light Detection & Ranging) 시스템을 항공기에 장착, 레이저 펄스를 지표면에 주사하고 반사 지점의 3차원 위치정보를 계산하는 첨단 측량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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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면 분석을 통해 동도의 가운데에 있는 자연동굴인 천장굴의 깊이가 약 90m 정도인 것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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