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 원장 2013. 12. 23. 18:36

눈쌓인 하늘내린터 정문

 

      모정의 세월 - 한세일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