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늘내린터에서 고로쇠수액이 채취되기 시작하였습니다.(13.3.9)
봄 기운이 완연한 하늘내린터에서 고로쇠 수액이 채취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맙게도 몸에 좋다는 고로쇠수액이 하늘내린터내를 지나는 계곡에서 많을때는
하루에 2말,
적을때는 1말정도의 고로쇠 수액이 매년 3월초부터 말까지 약1개월간에걸쳐서 나오고 있습니다.
3월중으로 하늘내린터에 오시는 손님들은 운좋게도 한사발씩 드실수있습니다.
캠핑 또는 1박이상 숙식을 하실경우 직접 채취하여 저렴하게 구입해가실수도 있습니다.
반말(10L)에 2만원, 한말(20L)에 4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구입하실분들은 오실때 물통 용기를 가져오셔야하며 준비 안되신분은 제가 미리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지나가시다가 방문구입하실경우 사전 예약주시면 미리 채취 준비해놓겠습니다.
국유림내 고로쇠 채취는 허가받은 작목반에 한해서만 채취할수 있으므로
하늘내린터를 찿는 여러분들은 저의 농원내에서 나는것에 한해서만 가져가셔야합니다.
아직도 긴 겨울잠에 빠져 있는 내린천입니다.
하지만 봄 기운이 완연한 내고장 인제 설악산 자락에서는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국유림에서는 수액 채취허가를 받은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고 비닐호스를 끼우자,
나무의 지름이 30cm 가량 자란 고로쇠 나무에서는 하루평균 이같은 1.8리터들이 패트병 하나를 가득 채울수 있는 만큼의 수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발 6백미터 고산지대에서 채취되는 '봄의 전령사' 하늘내린터의 고로쇠 수액.
칼슘과 마그네슘등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위장병과 관절염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지역에서 나오는 고로쇠수액은 특히 웰빙바람을 타고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3월중순 우리 하늘내린 인제의 상남면 미산리 마을에서는 지역 특화행사로
고로쇠축제가 열립니다.
박달나무수액이 4월중순 곡우절기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1. 고로쇠 수액이란?
고로쇠 수액은 해발 500∼10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것이다. 이 수액에는 당분,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이 들어있어서 유익하다.
고로쇠라는 말 자체가 뼈를 이롭게 한다는 말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다.
거의 모든 나무들이 수액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고로쇠나무는 여러 가지로 사람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며 고로쇠 약수 채취는 엄격하게 산림청의 허가와 통제를 받기 때문에
산림청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채취 할 수 있으며, 고로쇠 약수는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채취한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을 전후하여 채취하며,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 성인이 하루에 20L까지 마셔도 배앓이등 부작용은 없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 고로쇠 수액 보관방법
고로쇠 수액은 -2 ~ +1˚C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신선하고 오래 두고 마실 수 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이기 때문에 신선한 향기와 약간의 당도가 있어 달착지근하여
많은 양을 섭취하여도 배탈이 나지도 않고 또한 식수 대용으로 먹어도 된다.
오징어와 같이 먹으면 많은 양을 마실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