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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언제봐도 정겨운 풍경

하늘내린터 원장 2013. 2. 5. 23:00

때론 그때가 그립다.

이엉 얹힌 시골 초가집

방에선 호롱불을 붙이고 책을 보았고

뒷간이라도 갈라치면 달빛을 받고

동네 윗마을이라도 갈라치면 등잔불을 들고 움직이던..

 

우물속엔 늘 김치 항아리가

우물물 길어 시원하게 등목하고

 그 옆엔 주렁주렁 열린 감이 탐스러웠던

 

감나무 옆  달래캐어 된장찌개 끓여주시던 그때

 

닭장에서 따끈따끈한 달걀 꺼내어 요리 해 주셨던 할머니

밥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고 뜸들이는 불에 감자 고구마 굽도

계란 껍질로 밥을 해 먹던 그때

 

그때가 몹시 그립다.

 

나의 어린시절...

 

 


▲ 이엉을 엮어 씌운 담벼락


     ▲ 눈 감으면 아늑한 곳


     ▲ 시골의 아침


     ▲ 아름다운 곳


     ▲  돌담 
 


      ▲ 시골집


 


     ▲ 부엌


     ▲ 아궁이

 


     ▲ 가마솥


     ▲ 소죽도 끓이고 군불도 때고


     ▲ 예전 부억인 정개 모습

        


     ▲ 씨암닭 


     ▲ 토종 닭

 


     ▲ 장작과 고드름


     ▲ 옥수수가 있는 풍경


     ▲ 곶감 말리는 풍경


      ▲ 겨울땔감 

 


     ▲ 향기 가득한 집


     ▲ 행랑채... 


     ▲ 정지문


     ▲ 시골집(가보 1호)

 


      ▲ 겨울 장독대


     ▲ 메주


     ▲ 시루

(옮겨온 화면)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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