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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수와 전원주택/명당이란? 천기란?

하늘내린터 원장 2012. 5. 31. 10:48

 

풍수와 전원주택 12 (명당이란?)

1. 명당이란?

함께 풍수를 공부하는 분 중에, 한 때 신문에 사주명리에 대하여 연재를 할만큼 이름있는 분이 있었다. 그 분은 사주명리를 직업으로 다년간 생활을 해 오신 분으로 ‘탈신공개천명'의 길을 찾아 풍수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주명리의 확률에  대하여 확률논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사주명리의 확률은 60-70%정도라고 하였다.

물론 70%를 상회하는 수준에 있는 분들은 특별한 경우라고 하였다. 요즈음 들어 풍수지리의 한 분야인 방향론(좌향법)에 있어 커다란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이기론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당을 통하여 여러 각도로 대입을 하여 점검을 한 결과를 통하여 보면, 정확도가 60- 70% 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처음 신이 내린 무술인은 과거에 대하여 거의 100% 가깝게 맞춘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맞추는 무술인은 거의 없다고 얘기를 한다.    풍수지리인도 자리를 통하여 운명을 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확률은 아마도 70%를 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이것은 현재의 현상을 보고 과거를 논하는 것에는 과거의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된 결과이지만, 미래를 하나의 운명결정요소로 파악한다는 것은 한 분야를 중시하는 주관적인 주장에 불과 한 경우로,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모두 반영할 수 없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에서는 양택과 음택 그리고 사람의 마음까지 함께 논하기에 땅의 기운을 통한 풍수지리적인 명당과 사용자의 운명이 완벽하게 맞아 질 수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전체와 부분적인 것을 떠나 풍수지리적인 명당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 있다! 없다! ” 말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이러한 질문을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아 왔으며 그 때마다 자신에게 되물어 보아야 했다. 필자는 그 질문에 대하여 극히 자기방어적인 애매한 답변을 해본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명당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기서 명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부터 집고 넘어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일반적으로 명당은 부와 명예 그리고 건강 등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부분에 만족을 주는 터를 이르는 것이다. 여기서 긍정적인 것의 범주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당의 정의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이해되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한 때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사주명리를 배운 적이 있다. 몇 달이 지나 필자의 사주팔자를 칠판에 적어 풀이하는 날, 교수는 필자가 어린시절  꽤나 고생을 많이 하였다고 하였다. 필자는 자신이 자라온 농촌의 생활과 양친부모의 가족사정을 말하면서 어렵게 자랐다는 말에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함께 수강을 하시는 동학들의 대부분은 필자가 농촌생활을 했기 때문에 고생을 한 것이라고 하였다. 과연 자신은 고생을 많이 한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왜 고생을 했다는 그 말에 전혀 동의를 할 수 없는 것일까?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주업으로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데, 특별히 가난한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힘겨운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함께 공부하는 동학이며 교수 모두 도시출신이었나?  러한 경험은 군생활을 하면서 줄곧 경험을 하게 된다. 월급날이 되면 모두가 월급봉투를 들고 월급이 충분하지 못함에 불만인데 필자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많이 준다며 만족하였다.  누가 맞고 안 맞고를 떠나, 달리 인식하고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차이를 상대적인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인식의 대상인 사람의 사상과 입장(처지)의 차이가 바로 해석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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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 천기를 말하다 
 
 천기(天氣)를 받은 지기(地氣)는 은밀하다.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예외는 바위다. 바위는 천기가 드러난 지기다. 흩어지는 흙과 달리 단단한 바위는 하늘과 소통하는 신령스러운 에너지 덩어리다. 그래서 사람들은 큰바위에서 큰굿을 벌이며 본능적으로 바위에 대고 빌었다.
 인간도 크게는 우주, 자연의 일부다. 범위를 좁히면 산, 더 줌인하면 그 산에 솟은 바위에서 큰인물의 징표를 읽을 수 있다. 영능력자 차길진은 큰바위 얼굴을 “천기가 응어리진 흔적”이라고 짚는다. “우리의 명산에는 숨겨진 큰바위 얼굴이 많다. 다만 때가 돼야 드러나는 법인데 이미 천기를 나타낸 곳이 있다. 계룡산과 하의도의 큰바위 얼굴들이다.”
 계룡산의 정도령(鄭道令) 바위는 결단, 리더십, 독재형이라고 한다. 이 큰바위 얼굴의 주인공이 박정희다. 계룡산 신도안(新都內)은 일찍이 천도지로 손꼽혀온 천하명당이다. 치열한 쟁탈전이 끊이지 않은 이유다. 조선 초 이성계는 신도안 천도를 결정하고 10개월 동안 궁궐터를 닦았다. 차길진은 “이곳에서 태조 이성계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썼다는 佛宗佛朴(불종불박) 네 글자가 새겨진 주춧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교와 박(朴)씨 성을 찬양하는 문구이니 저마다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했다”고 전한다. “공교롭게도 신도안을 천도지로 택한 주역 중 한 명이 무학대사이고 그의 속성(俗姓)은 박씨다. 또 이곳에 종단건물을 지은 신흥종교의 교주도 박씨다. 그러나 주인은 따로 있었다. 당대 최고권력자 박정희다. 1974년께부터 당시 대통령 박정희는 제2국립묘지(대전 현충원) 건립과 함께 수도 이전지를 물색했다.”
 바다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하의도의 큰바위 얼굴은 김대중이다. 김대중은 하의도 태생이다. 풍랑을 견디는 하의도 큰바위 얼굴은 김대중의 인생역정과 일치한다.
 최근에는 전남 영암 월출산 구정봉의 큰바위 얼굴이 세상에 존재를 알렸다. 영험한 바위라고 영암(靈巖)이다. 왕인박사, 도선국사, 수미왕사의 탄생지다. 영암은 500년 주기로 큰 인물을 내놓았다. 차길진은 월출산 큰바위 얼굴을 “지역을 넘어서는 세계적 지도자의 출현 예고다. 정치뿐 아니라 문화 영토권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물”이라고 읽는다. “동북아의 화약고가 된 한반도는 세계의 권력판도를 좌우하는 지구촌의 혈이 됐다. 천기는 한반도를 이끌 큰 인물을 암시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이어 영암 큰바위 얼굴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年超脫南海波 諱名逍遙金剛月’(영년초남해파 휘명소요금강월)’, 젊은 나이에 초탈해 남해 파도를 받으며 이름을 숨기고 유유히 거니니 금강의 달이 비춘다는 우리말 풀이다.
 17대 대통령선거 1년여 전인 2006년에도 차길진은 암호 시를 던졌다. ‘무궁화 피는 동산에 학이 나네/ 홀연히 사라지니 어디로 갔는가/ 적운(積雲)이 떠난 자리 오색 무지개 찬연하네/ 홀연히 상서로운 빛이 무궁화 동산을 비추고(忽見祥暾暎槿域)/ 밝은 달에 학이 날아올라 부를 날을 맞이하네(明月鶴飛應召日)’
 파자게임을 하면, 積=?+木+主+目+八, 雲=雨+二+?, 忽=勿+心, 見=月+一+?, 祥=示+??+王, 暾=日+?(돼지해)+口+子+?, 暎=日+英, 槿=朴槿惠, 域=十+一+寸+?+口, 明=明, 月=月, 鶴=孫鶴圭, 飛=十+飛, 應=?+人+?+心, 召=刀+口, 日=日이다.
 이들 퍼즐을 조합하면, ‘王二?雨心 왕에 두 번이나 쓴맛(?:쓴 마늘)을 보고, 八目??日日 마음 속으로 눈물을 흘린(雨心) 이회창(八目??日 +日日=李會昌)이, ??口見 英示 勿王 (2007년) 돼지해에 갑자기 꽃처럼 화려하게 등장해 채근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니 왕이 아니다(勿王)’라는 뜻이다.
 결론은 ‘鶴人飛 손학규(鶴人)가 날아가고(飛), 口刀日 구설수(口刀=입속의 칼)를 넘기고, 十一月 槿人心口 11월 박근혜의 마음을(槿人心) 부르니(口), 木子 明 十十月?寸 이명박(李明博)은 필승(必勝)이로다’다. (勝의 간자는 月生)
 한편 차길진은 게송, 큰바위 얼굴과 별도로 박근혜를 특기한다. “박근혜의 변곡점은 18년 주기다. 박정희는 18년 집권 뒤에 비극을 맞았고(1979), 박근혜는 이후 18년을 칩거하다 1996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다시 18년을 더한 2014년에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정정민 카페: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에 위의 글을 종합해 보면 박근혜의 변곡점이

18년이라고 하니 18년 후가 2014년 이니 2014년 후에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까? 궁금???  

출처 : 정정민카페
글쓴이 : 김영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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