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풍수와 전원주택/명당이란? 천기란?
1. 명당이란? 함께 풍수를 공부하는 분 중에, 한 때 신문에 사주명리에 대하여 연재를 할만큼 이름있는 분이 있었다. 그 분은 사주명리를 직업으로 다년간 생활을 해 오신 분으로 ‘탈신공개천명'의 길을 찾아 풍수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주명리의 확률에 대하여 확률논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사주명리의 확률은 60-70%정도라고 하였다. 물론 70%를 상회하는 수준에 있는 분들은 특별한 경우라고 하였다. 요즈음 들어 풍수지리의 한 분야인 방향론(좌향법)에 있어 커다란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이기론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당을 통하여 여러 각도로 대입을 하여 점검을 한 결과를 통하여 보면, 정확도가 60- 70% 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처음 신이 내린 무술인은 과거에 대하여 거의 100% 가깝게 맞춘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맞추는 무술인은 거의 없다고 얘기를 한다. 풍수지리인도 자리를 통하여 운명을 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확률은 아마도 70%를 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이것은 현재의 현상을 보고 과거를 논하는 것에는 과거의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된 결과이지만, 미래를 하나의 운명결정요소로 파악한다는 것은 한 분야를 중시하는 주관적인 주장에 불과 한 경우로,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모두 반영할 수 없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에서는 양택과 음택 그리고 사람의 마음까지 함께 논하기에 땅의 기운을 통한 풍수지리적인 명당과 사용자의 운명이 완벽하게 맞아 질 수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전체와 부분적인 것을 떠나 풍수지리적인 명당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 있다! 없다! ” 말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필자도 이러한 질문을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아 왔으며 그 때마다 자신에게 되물어 보아야 했다. 필자는 그 질문에 대하여 극히 자기방어적인 애매한 답변을 해본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명당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기서 명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부터 집고 넘어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일반적으로 명당은 부와 명예 그리고 건강 등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부분에 만족을 주는 터를 이르는 것이다. 여기서 긍정적인 것의 범주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당의 정의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이해되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한 때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사주명리를 배운 적이 있다. 몇 달이 지나 필자의 사주팔자를 칠판에 적어 풀이하는 날, 교수는 필자가 어린시절 꽤나 고생을 많이 하였다고 하였다. 필자는 자신이 자라온 농촌의 생활과 양친부모의 가족사정을 말하면서 어렵게 자랐다는 말에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함께 수강을 하시는 동학들의 대부분은 필자가 농촌생활을 했기 때문에 고생을 한 것이라고 하였다. 과연 자신은 고생을 많이 한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왜 고생을 했다는 그 말에 전혀 동의를 할 수 없는 것일까?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주업으로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데, 특별히 가난한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힘겨운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함께 공부하는 동학이며 교수 모두 도시출신이었나? 그러한 경험은 군생활을 하면서 줄곧 경험을 하게 된다. 월급날이 되면 모두가 월급봉투를 들고 월급이 충분하지 못함에 불만인데 필자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많이 준다며 만족하였다. 누가 맞고 안 맞고를 떠나, 달리 인식하고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존재하는 차이를 상대적인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인식의 대상인 사람의 사상과 입장(처지)의 차이가 바로 해석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 '큰 바위 얼굴'… 천기를 말하다
정정민 카페: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에 위의 글을 종합해 보면 박근혜의 변곡점이 18년이라고 하니 18년 후가 2014년 이니 2014년 후에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까? 궁금??? |